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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진료과목안내 > 특수클리닉 > 학습장애 클리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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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장애란?
학습장애는 읽기장애, 계산장애, 쓰기장애로 나누어지는데, 한 가지 장애만 나타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장애가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공부를 못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는 데도 읽기, 쓰기, 계산을 하는 데 장애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 연구에
의하면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3-4학년 중 약 7%정도의 학생들이 읽기, 쓰기 장애가 발견되었으며, 중학교에 진학한
상당수의 아이들이 글을 읽고 쓰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애들은 중추신경계의 기능장애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학습장애와 감별해야 하는 것으로는 학습부진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고 신경계통에 이상이 전혀 없으나 정서적 문제(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등)나 사회환경적 요인(가정불화, 빈곤, 결손가정, 스트레스 등) 때문에 학습 성취도가 떨어지는 것을 학습부진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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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읽기장애
▷단어 재인 장애 - 글자를 구분하지 못하거나 정확히 발음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며 사물의 이름도 정확히 명명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아이들은 "엄마,
우산 주세요"라는 말을 "엄마 그거 주세요" 라고 대명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단어를 바꾸거나 생략해서 읽는 것이 특징이다.
▷독해 장애 - 글자는 읽는데 자신이 방금 읽은 글의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 읽을 수 있으므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잘 눈치채기 힘들다.
독해 장애의 특징은 이해속도가 느리고 잘못 이해한다는 것이다. 또한 산수 장애와 쓰기 장애는 흔히 독해 장애에 동반되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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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쓰기장애
생각을 글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문장의 문법이 맞지 않거나 구두점을 잘못 사용하거나, 문단의 구성이 빈약하거나, 철자법의 실수가 많고,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게 쓴다. 그리고 여러 가지 특징을 동시에 보인다.
연필을 쥐는 손의 힘이 약해서 쓰기 장애가 생기기도 하고 또는 자신이 눈으로 보는 것을 손으로 똑같이 그릴 수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또한 받아쓰기를 못하는 경우에는 청각적으로 들어온 정보를 쓰기를 할 때까지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철자와 소리간의 대응 규칙을 잘 몰라서 그렇기도 하다. 후자의 경우는 대개 읽기 장애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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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산수장애
▷"언어 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
산수 용어를 모른다든지, 공식이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든지, 글로 쓰여진 문제를 수식으로
바꾸는데 문제가 있다든지 하는 경우이고, 대부분의 산수 장애 아동이 이런 문제를 갖고 있다.
이런 아동들은 수식계산은 해내지만, 글로 쓰여진 문제를 주면 아동 스스로 공식을 적용하거나 수식으로 바꾸는 것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산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글이나 기호를 정확히 지각하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
숫자나 부호를 잘못 보거나 빠뜨리고, 특히 도형이나 집합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산수 장애가 생긴다. 지각에 문제가 있을 경우는 산수뿐만 아니라 글자 읽기, 수식 계산에도 어려움을 보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시력 검진을 하고, 안과적인 문제가 있을 때에는 바로 교정을 해주어야 한다.
주의 집중 기능에 문제가 있는 아동은 부주의하기 때문에 숫자나 도형을 잘못 파악한다든지, 문제의 요점을 빠뜨린다든지, 덧셈에서 더해 가는 숫자를 잘못 기억한다든지, 공식 기호를 잘못 본다든지 하는 오류를 자주 범하여 수학 성취도가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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