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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스스로 건강진단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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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명 |
통풍 |
진료과 |
정형외과 |
내부분류 |
근골기계 |
질병설명 |
▶통풍이란? |
어떤 원인이든지 몸 안의 혈액에 요산 성분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조직 특히 관절이나, 신장에 요산 성분이 많이 침착되는 상태를 통풍이라고 합니다. 이런 통풍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건강하게 일생을 보낼 수 있으므로 통풍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과 조기 진단 및 예방조치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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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원인은? |
몸 안의 요산 농도가 증가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선천적인 원인 외에 각종질환(혈액종양, 건선, 신장질환...) 등의 원인이 있으며, 술 역시 과다한 요산 생성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실제로 많은 통풍 환자들이 음주 후에 통풍의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육식을 위주로 하는 식사습관과 관계가 있으며, 주로 성인남자에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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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증상과 진단? |
통풍에 의한 관절염은 그 증상이 매우 특징적입니다. 아주 전형적인 예로 건강하게 지내던 중년의 남자가 갑자가 새벽에 엄지발가락에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부어올라 잠이 깨고 통증이 극심하여 밤을 새게 되는데, 그 전날 회식을 하느라 과음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세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않아도 대개 일주일 정도면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발작은 언제 증상이 있었나 싶게 사라지다가 다시 재발을 하는데, 그 빈도와 통증의 부위가 시간이 갈수록 잦아지고, 많아집니다.
이것은 요산이 관절에 침착하기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고, 몸 안에서는 특히 신장에 요산이 침착하여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우선 혈액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가 얼마인지를 확인하고, 현미경으로 직접 요산 결정을 관찰하면 통풍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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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치료 |
통풍의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이 중요합니다. 또한 환자들마다의 치료법이 조금씩 다르고 같은 환자에서도 급성기의 치료법과 장기적인 치료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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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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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성기의 치료 |
급성기란 갑자기 관절이 아프고 부어 오를 때를 말합니다. 이때는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보통 소염진통제로 알려져 있음), 콜키친, 부신피질 호르몬 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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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기적인 치료제(혈중 요산치를 낮추는 약) |
다음에 소개할 약제들은 혈중의 요산치를 감소시켜, 급성 발작의 재발을 예방하고, 요산 축적으로 인한 신장결석 및 토파이(요산이 관절주위 등의 연부 조직에 침착하여 이룬 결절)를 예방하며, 이미 만들어진 토파이를 녹여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은 급성기에 나타나는 통증을 없애주지 못하며, 오히려 급성기에 이 약물을 (복용하지 않던 환자가) 갑자기 투여하면 증세가 더욱 악화되는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급성 발작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처음 몇 개월간은 콜키친이나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약제들을 이용하여 혈중 요산치를 6.5mg/dl 이하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들도 역시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통풍에 의한 관절염이 자주 생기지 않거나, 혈중 요산이 아주 높지않은 사람들에서는 약을 쓰지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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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 |
음식물 중에 통풍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은 없습니다. 그러나, 요산의 원료가 되는 퓨린이라는 핵산이 적게 포함된 음식은 요산 치의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즉, 혈중 요산을 증가 시킬 수 있는 음식물인 간, 콩팥, 뇌 등의 내장, 농축된 육수, 등 푸른 생선(정어리, 꽁치), 콩 종류는 가급적 피하거나, 드시더라도 소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몸 안에서 요산의 생성을 증가 시키고, 신장으로의 요산 배설을 감소시켜 혈중 요산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급성 발작을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술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고, 마시게 되는 경우 주치 의사와 미리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환자들은 보통 체중이 많이 나가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등의 동반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이 많다는 것 자체가 요산의 수치를 높이게 때문에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갑자기 체중을 줄이거나, 금식을 하면, 혈액이 산성화되어 요산이 오히려 증가하고, 통풍발작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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