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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명 편도선염
진료과 내과 내부분류 호흡기계
질병설명
▶편도선염이란?
편도란 목(인두) 주변에 있는 임파조직으로 구개편도, 인두편도, 설편도등이 있습니다.
주로 하는 일은 목을 통해 들어오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등을 걸러 주고 감염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항체를 만드는 일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도선염이라 함은 그 중 목젖의 양옆에 있는 구개편도에 발생한 염증을 일반적으로 말하고 이때 대부분은 편도 뒷쪽에 있는 목부위의 점막에도 염증이 동반됩니다. 아데노이드(인두편도)란 목젓 뒤의 비인강에 위치한 편도선 조직으로서 구강을 통해서는 직접 볼 수는 없고 비내시경을 통하여 볼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서는 다른 편도선보다는 오히려 이 아데노이드로 인하여 수술이 필요할 경우가 많습니다.
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하여 축농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장액성 중이염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편도선염의 원인
1. 감염 : 세균성, 바이러스성
2. 과로·과음·과식
3. 기후변동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
4. 비강 및 부비동 수술 후
▶ 증상
주로 환절기나 겨울철의 아동들, 시험 준비에 지친 중고생과 수험생, 사회생활에 시달리는 청년층에게 흔히 발생하며 발현 증산은 인두통과 연하통, 전신 권태 및 고열이 가장 많다. 그 외에 두통·이통·사지통·인두 건조감을 호소하고 심하면 연하 곤란 및 연하통·언어장애·구강 악취를 보이기도 한다.
▶급성 편도선염의 치료
일반적 치료로는 안정과 충분한 수분섭취와 부드러운 음식을 먹게하고 진통제 등을 투여하여 인후의 불쾌감과 통증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구강 청결제로 입안을 세척하고 약물을 입안에 뿌리는 것은 특별한 의미는 없으나 구강 및 인두를 깨끗이 하며 환자의 기분은 좋게 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여 선택합니다.

고열과 전신권태가 48-72시간 지속되면 항생제 사용의 충분한 이유가 되며,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24-48시간 계속해서 사용해야 됩니다.
급성 편도염은 일반적인 감기와 같이 취급하여 일반 약국에서 감기약만 지어먹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고열이 나고 음식을 먹을때 통증이 심하며 근육통과 전신권태가 심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적 치료의 원칙은 자주 반복되는 편도선염이 있을 때, 편도선의 크기 증가로 구강내 폐색을 일으킬 때, 편도선염에 의한 합병증 발생시, 반복되는 중이염이 있을 때에 편도선 적출술을 시행할 수 있다.
▶ 편도선은 무조건 떼어내는 것이 좋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가 열나는 감기에만 걸리면 편도선이 붓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 편도선이란 것을 떼어내기만 하면 감기에도 덜 걸리고 비염이나 축농증도 금방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어지간해서는 편도선을 떼어내지 않습니다. 편도선을 떼어낸다고 해서 감기에 덜 걸리거나, 약하게 걸리거나, 합병증이 적게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편도선을 떼어낸다고 비염이나 축농증, 중이염이 치료되거나 예방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편도선은 우리 몸에 좋은 것으로서, 목구멍에 버티고 있으면서 우리 몸에 들어오는 나쁜 것을 막아주는 수문장 역할을 합니다.
▶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
1. 일교차가 클 때 옷을 따뜻하게 입히고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환경을 조성해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2. 편도선염이 있을 때는 감기에 걸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안정을 취하게 합니다.
3. 열이 오르지 않도록 물수건을 해주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