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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명 볼거리
진료과 내과 내부분류 내분기계
질병설명
▶정의
볼거리 바이러스 감염으로, 귀 밑의 이하선이 붓는 질환으로 어느 계절에도 유행할 수 있으나 늦겨울에서 봄에 많이 발생한다. 뇌수막염,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예방 접종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는 5 ~ 9세 사이에 잘 발생하나 예방접종이 잘 시행된 지역에서는 대부분 청소년이나 청년기에 유행할 수 있지만 대부분 잘 낫는다. 홍역, 볼거리, 풍진의 혼합백신을 12 ~ 15개월 사이에 1차접종하고 4 ~ 6세 사이에 추가 접종한다.

▶원인
볼거리 환자가 기침할 때나 말할 때 입에서 나온 침, 가래, 비말 속에 있는 볼거리 바이러스가 전염되면 걸릴 수 있다.

▶증상
볼거리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할 때 아무런 병도 일으키지 않고 다만 볼거리 면역체만 인체 내에 남길 때도 있고, 볼거리와 다른 여러가지 볼거리 바이러스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전형적인 증상은 미열 혹은 고열이 나고 볼거리가 생긴 이하선과 그 이하선이 있는 부위가 붓고 그 부위를 손으로 누르면 조금 아플 수 있다. 이하선은 귓바퀴 바로 아래 앞쪽 부위에 각각 하나씩 있다. 한쪽 이하선에만 생길 수도 있고 양족 이하선에 동시에 생길 수도 있다.

▶진단
병력, 증상, 진찰소견을 종합해서 이 병을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이하선염은 다른 박테리아나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므로 가별 진단해야한다.

볼거리를 앓을 때 입안의 점막에 있는 타액관 외도구가 빨갛게 조금 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침 속에 있는 볼거리 바이러스를 배양해서 볼거리르 진단할 수도 있다.

▶치료
볼거리는 바이러스로 인해서 생기는 급성 전염병이기 때문에, 항생제는 볼거리 치료에 효력이 없다. 따라서 대증치료를 해 준다. 이하선이 붓고 아프로 열이 나면 타이레놀 등으로 진통, 해열을 시켜주고, 식용이 없으면 고깃국물, 주스 등 여러 종류의 전유동식 또는 반유동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게 한다.

볼거리는 이하선이 부은 지 1주일 정도 지나면 합병증이 없는 한 저절로 낫는 것이 보통이다.

볼거리 바이러스성 뇌막염 또는 뇌염에 걸리게 되면, 심한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식욕이 떨어지며 탈수가 될 수 있다. 이런 때는 병원에 입원하여 포도당과 전해질 용액을 혈관주사로 주어 탈수등을 치료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