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의 이차적증상으로 나타나는 속발성 소양증과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소양증으로 나눈다.
⊙속발성 소양증 1) 직장 항문질환 항문내의 분비물이 항문주위로 새게 되어 피부자극 증상과 염증 및 궤양등을 일으켜 소양증을 유발한다. 치루, 치핵, 치열, 콘딜로마, 항문췌피, 직장탈출, 대장염, 종양등의 원인이다. 2) 개인위생 항문주위의 대변오염이 피부에 자극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청결의 유지만으로도 소양증 치료가 될 수 있다. 반면 항문 주위를 너무 깨끗이 하기 위하여 심하게 문지르거나 알카리성 비누를 사용할 때도 만성 소양증의 원인이 된다. 3) 과민반응 아토피나 피부반응과민의 소인이 있는 경우는 좌약이나 국소도표 연고등은 오히려 악화 시킬 수도 있다. 4) 피부질환 건선, 습진, 태선 5) 전신적 질환 황달, 당뇨, 백혈병, 만성신부전, 갑상선기능이상 등 6) 음식물 대변, 묽기의 변화로 인한 변실금을 유발하는 경우, 음식물 자체의 화학성분에 의한 직접자극, 묽은 변에 의한 항문주위오염. 주로 커피, 홍차, 우유 및 유가공제품, 콜라, 초콜릿, 맥주, 토마토, 감귤류 등 7) 부인과 질환 심한냉증이나 요실금이 있을 때 외음부 소양증과 동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