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을 드리는게 실례인것을 알지만.. 정말 답답하고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제가 얼마전 상해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많이 맞아서 코뼈가 부러지고, 4cm 2cm 두군데가 찢어지고 여러군데 멍이 들었습니다.
상대방은 몇 대 안맞아서 멍든곳 하나 없이 멀쩡하고, 왼손등(새끼손가락뒤)만 부러졌다고 합니다.
저랑 몸싸움을 할때 계단에 비스듬히 넘어졌는데 상대는 그때 부러졌다고 주장합니다.
제 기억엔 분명히 저랑 멱살을 잡고 있어서 계단에 손을 대지 않았거든요.
너무 이상해서 왼손등을 검색해 보니 중수골골절(복서골절)이라고 나오더라구요.
단단한 물체를 가격했을때 자주 일어나는 골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그 친구 엑스레이사진을 봤거든요.
사진은 http://soseem.net/19 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 친구는 사진보다 좀 더 손목쪽이 부러졌습니다. 왼손 새끼손가락 뒤 손목쪽 손등뼈 (왼손잡이)
제가 궁금한 것은요.
1. 계단에 비스듬히 넘어져도 중수골골절(복서골절)이 일어나는가요?
2. 단단한물체(얼굴)을 가격했을때와 비교하면 어느것으로 인해 골절될 가능성이 더 높은가요?
3. 중수골골절이 일어난뒤. 엑스레이에 나올만큼 광대뼈가 붓고. 코뼈가 부러지고. 4cm 2cm로 두군데 찢어지고. 여러군데 멍이 들 정도로 수차례 가격을 해도 될만큼 통증이 없는가요?
4. 중수골골절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 있는 책이나 사이트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상대가 전치5주라면서 협박하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저는 몇 대 치지도 못했고. 얼굴에 흉터도 남고.. 코뼈 성형수술도 해야되는데..
상대가 몸싸움도중 계단에 넘어져서 뼈가 부러진걸 알고 열받아서 먼저 주먹을 날렸다고 합니다. 상대가 여자친구랑 싸우고 기분나빠서 먼저 시비걸고. 먼저 주먹을 날린건 확실히 인정이 되었는데도. 형사분께서는 상대는 전치5주고 자네는 전치3주니까 좀 억울하더라도 좋게 합의하라고 하시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선생님! 바쁘시더라도 조금만 시간을 내어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물어본 것이 아니더라도 따로 아시는게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 해주실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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